춘천 페인트 신축 거실 등박스 2차 빠데 및 친황경 샌딩실러 뿜칠

신축 거실 등박스 1차 빠데 작업 후 2차 빠데가 진행됐습니다.

 

[페인트 이야기/신축현장] - 춘천 이편한세상 근처 신축현장 천장 등박스 빠데작업

 

전날 빠데를 잡아줬죠? mdf는 페인트가 건조 되면서 이어진 부분에 빠데를 아무리 잘해도

크랙이 생기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는 자재 입니다.

 

 

전날 현관에 있는것을 깜빡 했네요

 

몰딩에 필름 붙이면 깔끔 할것 같은데..

간단해 보이는 페인트 칠이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벽면 칠하는것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작업 입니다.

 

 

등박스 모양 자체가 시간을 엄청 잡아먹게 생긴 이 박스가 2개 ㅠㅠ

건축주가 이렇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다고 하네요

 

 

빠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뿜칠을 위한 커버링 작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춘천 페인트 시공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건축 도장과 인테리어 도장은

퀄리티에 차이가 있습니다. 건축 도장은 빠르게 칠을 해나가기 때문에 거친 마감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인테리어 도장은 모든 마감 처리가 깔끔해야 됩니다.

 

선이 살아야 하고 각이 살아야 되는것이죠

 

 

1층 빠데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거실 등박스는 올빠데 작업을 했습니다.

 

 

방은 타카 구멍과 합판 이어지는 부분만 빠데를 잡아주었습니다.

 

 

오후 작업으로 에어리스 대기중..

 

 

에어리스가 대기중에 저희는 거친 부분들 빠데를 사포질 해 주었습니다.

4각 틀이 너무 많아 사포질만 2시간은 해준듯 하네요

 

 

방도 사포질...

 

 

2층 방도 사포질 그나마 방은 사포질 할 부분이 별로 없는것이

아주 다행입니다

 

 

모든 커버링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현장은 친환경 페인트인 수용성 락커를 작업하기 위해

수용성 샌딩실러를 1차 뿌려주었습니다.

 

친환경이 좋기는 하지만 작업자로써는 별로.. 수용성이기 때문에 냄새는 심하지 않지만

원하는 색을 찾기 위해서는 2회 도장으로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친환경 페인트 자재 값도 비싸지만 시공 비용도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뿜칠을 하면 합판의 색이 대부분 가려지기 마련인데 이 합판의 특성상 페인트를 많이

빨아 먹기 때문에 그걸 방지 하기 위해 수성 페인트를 약간 섞었는데도 이러네요

 

 

많이 뿌려놨지만 건조가 되면 흰색이 잘 안보일것 같네요

 

그나마 올빠데 작업을 한 이 등박스는 빠데가 흰색이기 때문에

잘 나오긴 한것 같아요

 

 

뿜칠을 끝내니 퇴근 시간이 됐습니다.

 

익일 완전 건조 된 상태를 보고 수용성 락커 대신 유성 락커를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