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막골 수평몰탈 시공 및 갈바 워시프라이머 작업

애막골 수평몰탈 시공 및 갈바 워시프라이머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수평몰탈 작업이 완료되면 칼라에폭시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현장에서 저희가 작업하는 대부분의 노하우가 밀집된것 같네요

 

 

우선 하도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수평몰탈 작업 전 이 하도 작업은 생략하셔도 되는 작업입니다.

노블콘 하도 작업을 응용한것이며, 바닥 타일과 부착이 잘 되라고 한 작업이지만 수평몰탈 시공만 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날이 좋아서 슬슬 건조가 되어 갑니다.

 

 

수평몰탈이 대기중..

이 현장에 거의 30포에 가까운 수평몰탈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기존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타일에 굴곡들이 있어서 평평한 바닥보다 많은 양이 들어갈것 같네요

 

 

물과 수평몰탈을 잘 섞어 줍니다.

큰 교반기를 사용하느라 힘이 쭉쭉 빠지네요

 

 

좁은곳부터 조금씩 수평몰탈을 깔아줍니다.

복도라 들어갈 수 없었네요

 

 

아이폰에 좋은 기능인 타임랩스를 활용해서 시공 장면을 빠르게~

중간 중간 인테리어 사장님이 물어보는게 있어서 대화 장면까지 촬영이 됐네요 ㅎㅎ

 

수평몰탈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건조만 돼면 바로 칼라에폭시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상태로 건조시켜서 투명라이닝 작업을 해도 예쁜 바닥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이곳은 칼라에폭시 작업으로...

사진에 보이는 햐얗게 물결 같은 저런 모양들이 라이닝을 시공하면 살아나면서

또 다른 예쁜 모습이 되기도 하죠^^

 

 

바닥은 실버그레이 색과 흰색이 섞인 간지가 나올텐데 이 벽면과

조화가 기대됩니다~

 

 

수평몰탈이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건조되어가는군요

날이 좋아서 그런가 금방 마르네요

하지만 밟은 순 없고 익일 밟아도 되는지 확인 하고 들어가야겠죠?

애써 작업 했는데 발자국 생기면 또 짜증나요~~

 

 

수평 몰탈 작업은 완료되어 더이상 실내에서 작업할 일이 없기 때문에

외부 갈바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포리빠데로 전날 갈바 용접부위를 한번 잡아주고

 

 

금일은 샌딩작업부터 시작됩니다

2층에도 공사를 하는지 간판도 바뀌네요

간판 크기 어마어마 합니다~ 작업이 겹치지 않도록 서로 주의 하며 작업했습니다~

 

 

이 갈바는 녹나지 않도록 워시프라이머를 칠합니다.

갈바 자체에 방청도료가 칠해져 있겠지만 용접된 자리는 공기중에 노출되면 녹이 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갈바 작업하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녹이 난곳은 없었네요

 

 

워시 프라이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여럿이 작업을 하느라 작업 과정은 찍을 수 없었네요

 

 

워시프라이머는 인산과 방청 안료를 함유하는 2액형의 전처리 도료로서, 혼합성분의 반응에 의하여 화학적으
로 경화되는 프라이머 입니다. 이 도료는 보통 물이 많이 닿는 선박 또는 해양에서 사용되는 철제가 녹이 나지 않도록 사용되는 프라이머이기도 하지만 꼭 해양에서 사용되는 제품에만 사용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아연 및 아연도금 된 철제에도 칠이 되기 때문에 상도 작업이 수월하기도 합니다.

 

 

갈바 면적이 넓어 워시프라이머가 12리터 정도 소요되었던것 같네요

 

 

작업시간이 없어 우선 롤러가 들어가지 않는 부분을 붓으로 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롤러로 갈바의 일부를 칠하고 금일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높은 곳이고 롤러가 잘 들어가지 않아 사다리를 타고 뒤에서 잡아주고 더딘 작업이었네요

 

수평몰탈이 완전 건조 될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칼라에폭시와 남은 갈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