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림고개 청년 창업 상가 리모델링

올해에는 춘천 육림고개에서 살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군요

정말 여러 상가를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행운인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큐멘터리 3일에서 춘천 육림고개가

전파를 타기도 했어요

 

[페인트 이야기/상가 인테리어] - 다큐멘터리 3일 555회 춘천 육림고개 소개

 

저희가 작업한 현장들이 잘 운영되고 있는걸 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리에서 보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허름한 모습들이죠 오래된 건물인거 같죠?

 

 

내부는 어떨까요?

그런데 목재가 많군요.. ㅠㅠ

 

그냥 락커 작업만 하면 안되고 염색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염색해서 락커 작업만해도 하루를 넘기게 되겠네요

 

 

나무 의자도 많네요

 

 

염색 색상은 사장님과 함께 결정해야 해서 작업이 안될것 같아

일단 빠데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현장은 빈티지 작업처럼 빠데로만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빠데만 하고 그냥 두면 흰색이라 손때가 너무 타기 때문에 코팅을 꼭 해줘야 할것 같아요

 

 

일단 화이바를 붙여야겠죠?

 

 

1차 빠데로 석고보드 연결 부분을 잡아줍니다.

 

 

주방쪽 천장도 해야하는데 아.. 힘들다

 

 

우선 1차로 잡아주고 밥 좀 먹어야겠네요

 

 

그리고 두번째 작업으로는 수성페인트로 한번 발라주었습니다

빠데를 바르다 석고보드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색을 칠 해주면 훨씬 수월하죠

 

 

그리고 천장부터 올빠데 작업

면을 잡아주는것이 아니라 빠데로 빈티지 작업을 하는거니까~

 

 

벽면은 제외하고 일단은 높은 천장만..

가장 힘이 많이 드는 부분이기 때문에 빨리 끝을 봐야 공기를 맞추려면

이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아주 빈티지 하게 잘 나왔네~~

 

 

익일..

목재 염색 색상이 결정되서 바로 목재 염색을 시작했습니다

 

 

염색이 완료되면 건조 되기를 기다려야죠?

염색을 하지 않고 빠데 작업을 하게되면 오른쪽 벽면처럼 알콜스테인이 튀어서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염색을 먼저 해야하는것이죠

 

또 저 염색이 수용성이기 때문에 페인트나 빠데가 발라지면 다시 저 색이

올라오게 됩니다.

 

그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빠데를 바르기 전에 꼭 문제점을 잡아주고

빠데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런게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죠

 

 

염색은 잘 됐군요

 

 

염색이 완료되는 동안 외부에서는 간판이 붙을 자리를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노후된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 깨끗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락커 작업~

 

락카는 투명이기 때문에 사진상으론 했는지 안했는지

또 작업 과정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완료된 사진만 찍었네요~~

 

이것으로 2틀치 과정을 마치고 저는 잠시 다른 현장에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