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구봉산 카페 천장 목재 샌딩 및 방부목 오일스테인 작업

 

춘천 구봉산 카페 천장 목재 샌딩 및 방부목 오일스테인 작업이

전날에 이어 또 한번 힘들게 진행됐습니다.

 

[페인트 이야기/신축현장] - 춘천 구봉산 빈티지카페 시공 첫째날

 

첫날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나마 오늘은 조금 수월했지만 샌딩 작업이 천장이라 만만치 않네요

 

 

전일 계단 바로 위 천장은 올라가서 작업할 방법이 없었고

작업이 된다해도 위험해서 안전 발판을 놓고 금일 루바 마무리 작업이 됐습니다

 

이 현장은 목재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목재에 방염 작업도 진행되야 합니다. ㅠㅠ

 

 

1층 파벽돌 위로 돌아간 목재는 흰색으로 나무에 결을 살려서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뭐든 그렇지만 색을 많이 사용하면 조잡해 보일 수 있는데 이 현장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우선 알콜스테인으로 목재에 염색을 해줍니다. 염색 후 백색을 넣어줘야 나무의 결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이겠죠?

 

 

이 기둥도 칠을 해야 했는데 전일 칠하지 않고 퇴근해서 ㅠㅠ 급히 마무리!!

 

 

전날 천장 작업을 했기 때문에 건조가 잘 되었군요

 

이젠 1층과 2층 샌딩 작업만이 남아 있습니다.

 

 

일부 샌딩 작업이 마무리 된 곳인데 어때요?

알콜스테인으로 염색한것과 또 다른 느낌이 나네요^^

 

[페인트 이야기/목재 염색] - 알콜스테인을 이용한 인테리어 나무 염색

 

전에 나무 염색했던 현장입니다. 이곳과 비교해 보시면 좋겠네요^^

 

느낌이 아주 좋네요^^ 완전히 마무리 되고 조화가 잘 이루어 졌으면 하는데

어떻게 나올지...

 

 

저희가 샌딩 작업을 하는동안 하단 백색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이곳에 방염 페인트로 마감만 하면 끝이 나겠군요^^

 

 

방염페인트가 주문한지 꽤 오래 됐는데 아직 도착을 안하네요ㅠㅠ

방염 작업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못다한 방부목 오일스테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면적은 넓은데 여럿이서 작업하니 오래 걸리지는 않네요 ㅎㅎ

약간 흐린 날씨라 투명 오일스테인이지만 칠한 부분과 칠하지 않은 부분이 딱 티가 나네요 ㅎㅎ

 

 

새벽에 비 소식이 있어 비를 맞기전 부랴부랴 끝을 봤네요

방부목에 칠하는 오일스테인의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초로 칠 할 경우에는 투명이 좋은것 같네요

 

우선 이 색으로 칠을 해 주었다가 다음번에 칠을 할때는 다른 색을 사용해보고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진한색을 칠하면 질려도 그 색보다 연한색을 칠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우선은 투명으로 한번 해주고 1년이나 2년 후 다른색으로 바꾸면 건물의 분위기가 또 다른 느낌이겠죠?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