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구봉산 빈티지카페 시공 첫째날

춘천 구봉산 빈티지카페 시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현장은 여름 한창 더운 8월에 3층 가정집 등박스 시공과

계단 본타일 작업을 진행했던 현장입니다.

 

[페인트 이야기/신축현장] - 복사꽃피는마을 인근 등박스 뿜칠 작업

 

[페인트 이야기/신축현장] - 춘천 구봉산 신축 계단 본타일(인코트) 뿜칠 작업

 

[페인트 이야기/신축현장] - 구봉산 신축 계단 본타일 뿜칠 및 광택스 뿜칠

많은 시간을 보내고 10월이 됐네요 벌써 낙엽이 떨어지고

산에는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카페 입구 오른쪽에 이런게 생겼네요

이걸 뭐라고 하죠?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 참 멋있게 자랐네요^^

 

직접 키우시는건지 카페가 완성되면 더욱 더 아름답게 보일것 같아요

 

 

카페 외부에 방부목으로 외부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돌은 뭘까요?

 

익일 지붕을 올린다고 해서 금일 이 방무복은 완전히 칠을 끝내야 합니다.

투명 오일스테인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시공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멋진 돌에서 나무가 자라고 있었어요

아마 건축주가 이런 취미를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이런 멋진 돌은 어디서 구하셨을까요?

 

 

구봉산에서 춘천시 전경을 보니 참 멋지네요~

구름이 낮게 깔려 있어서 그런지 봉의산도 멋있게 보입니다.

 

이 카페에서 춘천 야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어후~ 여기도 방부목이네 ㅠㅠ

 

 

천장 마감은 이것으로 끝이네요 하지만 이 목재들은 염색이 됩니다.

건축주께서 원하시는 색상으로 변경할 예정..

 

 

각파이프로 무언가 연출을 하실것 같네요

물론 각파이프 시공이 되면 저희가 페인트로 마감을 해드려야겠죠?

 

보통은 무광 흑색으로 마감이 되지만 무슨 색으로 선택을 하실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멋진 멀바우 계단.. 계단이 많지 않아 미리 와서 계단만 락커 작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천장에 목재에 사용될 색상 샘플입니다.

어떤색이 제일 좋을까요?

 

인테리어 사장님과 건축주께서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눈 후 회색으로 선택 완료!!

 

자 그럼 색상 선택이 완료되었으니 보양 작업을 시작해 볼까요?

 

1층은 각파이프 용접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2층부터 작업을 진행합니다.

 

 

2층으로 오르기 전에 멀바우 계단은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보양을 끝내 줍니다. 이곳은 난간을 사용하지 않고 파이프를 사용했네요

 

마지막에 칠을 해줄 예정이니 일단 계단만 보양!!

이 벽면은 모두 빈티지 작업이 진행됩니다.

 

 

바닥도 빈티지하게 라이닝 시공을 하면 좋을것을.. 타일로 마감을 했네요

그저 저희 입장에서는 아쉽기만.. 제가 운영할 곳이 아니니 주인이 원하는대로 해드려야죠

 

 

기둥에 사용된 목재는 고건물에 사용되었던 목재를 재가공해 오신것 같군요

수입이 됐거나... ^^ 노출 천장과 벽면 빈티지와 잘 어울렸으면 좋겠네요

 

저기 액자는 나중에 걸지 너무 빨리 걸으셨네요 ㅠㅠ

 

 

2층에 올라오니 어느덧 구름이 다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네요 ㅠㅠ

안개였나? 뭐지?

 

 

천장에 있는 목재는 색상이 변경 될 예정입니다.

회색으로.. 나무결도 살리면서 색도 변경해야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겠네요

 

외부 작업보다 내부 작업이 훨씬 신중해야 되니 어쩔 수 없죠

 

 

슬슬 보양이 완료되었으니 칠을 시작해 볼까요?

 

 

2층 계단을 올라서면 이런 선반이 있는데 바로 염색 완료!!

이 선반은 알콜스테인으로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이 카페는 저희가 작업하는 모든것이 종합되어있는 현장 같네요

바닥 시공만 빼고 ^^

 

 

목재가 회색으로 변했네요 ㅎㅎ

회색으로 바꾸면서 나무결도 조금씩 보이게.. ^^

 

 

이것은 색을 빼지 않고 그대로^^

익일 이대로 마감이 될지 아니면 색을 좀 벗겨내고 방염락커 칠을 할지

상의 후 결정이 될것 같습니다.

 

1층 용접 작업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희도 급하니까 보양작업 시작!!

 

 

1층 천장 목재도 2층과 같은 색으로 칠을 해주었습니다

힘드네요 정말..

 

 

밖에 있는 방부목도 급하고 ㅠㅠ

데크와 함께 일을 분산해서 하고 있는데 지원을 가야겠습니다

 

 

퇴근전 겨우 겨우 방부목 칠 완료~

오일스테인 칠을 하기 전과 비교가 안되시죠?

투명이 원래 작업을 한듯 안한듯 ㅠㅠ 티가 잘 안나요

하지만 가까이 가면 보이죠^^

 

방부목이 오일스테인을 빨아들이기 전에 찍었는데도 잘 안보이네요

오른쪽 측면을 마지막으로 칠했는데 스며들기 전과 후가 확인이 되네요

측면도 위쪽은 빨아먹었고 아래쪽은 아직 남아 있네요 ㅠㅠ

 

이렇게 쉬지도 않고 마무리 했네요~

내일 지붕이 올라오면 끝~

 

아!! 조명이 또 들어와야 하는구나.. 저희 담당은 아니니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