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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서비스 센터 앙츠에서 아이폰X 디스플레이 교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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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서비스 센터 앙츠에서 아이폰X 디스플레이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 했을때의 불량의 문제는 아이폰X 에서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

항상 먼지가 낀 상태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던 것들이죠

먼지가 살짝 렌즈에서 떨어지면 되겠지 싶었는데

움직일 생각도 안해서 추석 연휴를 이용해 일도 쉬겠다

 

리퍼기간이 만료되기전 수리를 받으러 방문을 했습니다.

기존 대우서비스센터에서 아이폰의 A/S를 맡아서 했었고 그때 리퍼를 받은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책이 변경되어 수리를 해준다는 소리를 듣고 백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문제였는지 일단 제가 예전에 촬영했던 사진을 보실까요?

 

 

대충 찍어도 화질이 엄청 좋은데 옥의티가 발생 했습니다.

바로 먼지... 눈에 참 거슬리네요..

흰색 배경을 찍으면 훨씬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ㅠㅠ

 

많은 사진들을 망쳐 버렸어요 ㅠㅠ

 

자 이 문제로 추석 연휴가 되기전 방문을 했습니다.

최근 애플이 앙츠라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하면서 리퍼를 해주거나 수리를 바로 하지 않고

시간이 더디게 걸렸던 문제들을 해결한것 같습니다.

 

물론 저로써도 큰 만족이죠. 하지만 예전 생각을 하면 리퍼해줄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앙츠는 애플이 인정해주는 한국 공식서비스 센터 입니다.

 

http://www.iantz.co.kr/

 

이곳에서 가까운 지점도 확인이 가능하며, 서비스센터 예약도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마 예전부터 애플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서비스 정책에 불만이 많으 셨을텐데

많은 개선을 한듯 보입니다.

 

앙츠에 대한 설명은 잠시 뒤로 하고 연휴 전이라 그런지 손님도 없고 들어가자 마자 바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수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거기에다가 직원들의 응대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고객의 제품을 다루는 모습도 예전 애플 서비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수리시간 30분 이 정도면 뭐.. 대기 하자 하고 기다리고

수리가 완료되고 수리 하면서 다른 이상이 생긴건 없는지 인도 전 또 한번 체크를 했습니다.

물론 문제가 없었죠. 이렇게 아이폰 카메라 문제가 해결이 됐구나 하고

기분 좋게 돌아왔는데, 당일 전화 한통을 한 후 웹서핑을 좀 하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통화를 하려니 먹통.. 왜 이러지?

다시 통화를 했는데 또 먹통.. 그래서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시도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입니다.

 

정상적으로 통화를 하면 마이크는 이상이 없는데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는데

이 증상을 발견한것은 토요일 14:10분경...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 발견을 했네요 ㅠㅠ 아나..

 

추석 연휴 통화할 일이 없으니 그냥 수리를 포기 했습니다.

 

그리고 대체공휴일까지 끝난 목요일.. 아침 일찍 부랴부랴 앙츠로 재방문!!

 

연휴동안 고장난 제품들은 왜 이리 많은지 또 고객 한사람 한사람 소중히 여기는게 제 입장에선

기다림의 연장이죠.. 한시간 반을 대기 후 증상을 설명하니

 

초기화를 요구합니다. 당연히 그렇겠죠.

소프트웨어가 불량인지 하드웨어가 불량인지를 확인해야 하니까요

 

잠시 서비스센터에 몸 담고 있던적이 있었고 백업하지 않으면 리퍼를 해준다 해도 복원이 불가 하기 때문에

저는 전날 밤에 백업을 해두었죠 ㅎㅎ

 

하지만 초기화해도 불량 판정을 받았어요.

하지만 디스플레이에 수화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교체를 하면 될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이폰X 디스플레이를 교체했습니다.

 

무상수리가 아니라면 액정교체가 40만원정도 하는군요.

제품에 대한 문제와 분해 후 수리한 다음 다른 증상의 문제가 생겨 솔직히 기분은

나빴어요.. 하지만 그 직원들과 앙츠가 왜 애플 공식서비스 센터가 되었는지 알기 때문에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이 유하게 살게되서 그런건지 이해심이 커진건지.. ㅎㅎ

 

앙츠 홈페이지에서는 서비스 예약 뿐만 아니라 수리 진행과정을 알 수 있어요

 

 

 

앙츠 홈페이지 또는 애플 홈페이지 고객지원에 보시면

수리 옵션 선택하기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앙츠 홈페이지에서 수리상태 확인을 클릭하셔도 애플 홈페이지의 위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애플 아이디가 있어야겠죠? 애플 제품 사용자라면 아이디가 없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수리 조회 부분에서 수리 아이디와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수리 아이디는 위 영수증에 있는 Apple 수리 번호를 입력하시고

일련번호는 제품의 일련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제 아이폰X의 수리 상태가 나오네요.

제품의 수리과정이 보이는군요? 디스플레이 교체는 당일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받아왔습니다 ㅎㅎ

 

애플 서비스 정책이 앙츠로 인해 많이 변경되었네요

배터리 교체도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서비스 비용이 궁금하실것 같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 6 이후 모델의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제품 교체 비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Mac에 대한 서비스는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네요

이것도 조속히 서비스가 제공되면 정말 좋겠어요

 

끝으로 앙츠라는 회사에 대하 간단히 안내해 드리는것으로 애플 공식서비스 센터 아이폰X 디스플레이 교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앙츠(AntZ)는 A와 Z가 모두 들어간 브랜드”라며 “A와 Z(A and Z)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자는 직원들의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앙츠 설립자금은 모두 임직원들의 투자로 이뤄졌다. 초기 구성원이 1500만원에서 5000만원씩 모아 자본금 10억원을 모았다. 이 돈으로 AS 대행 센터를 열었다. 주로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산 스마트폰의 AS를 대행해준다. 애플로부터 공식 AS센터 인증도 받아 현재 9개의 지점이 운영에 들어갔다.

 

[출처] 머니투데이 - 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20414155930287&outlink=1

 

머니투데이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듯 앙츠는 팬택의 직원들이 창업한 A/S 대행 업체입니다.

이 업체가 애플로부터 공식 서비스센터 인증을 받게된 것이죠.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 중반까지 스카이 하면 애니콜보다 인기가 있었던 브랜드죠

처음 출시할때는 SK텔레텍에서 스카이를 공급했었고 그 당시만해도

참 괜찮은 휴대폰이라고 생각을 했고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팬택으로 인수되면서

 

서서히... 정말 서서히 그 인기가 줄어들면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고 완전히

망하게 된 회사죠.. 그 추억을 알고 계신분이라면 아~ 하고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때의 기억을 하고 앙츠가 저의 제2의 스카이와 같은 아이폰을 수리하고 있으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또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으니 응원을 안할 수 없겠죠?

 

저는 제품의 불량으로 앙츠를 찾았고 수리 기사에 의해 수리가 되었으나 또 다른 문제가

생겼으니 수리 기사를 원망하겠죠? 저 아닌 다른 사람도 우선적으로 아 그 기사가 수리하면서 뭔가

잘못 건든게 분명해라고 단정 지으실텐데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기사의 실수가 아니라 망가질 문제가 우연치 않게

수리 후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마음으로... 명절 지나고 첫출근 일텐데 화내면

서로 기분도 안좋겠죠? 그냥 그렇게 넘겼습니다~

 

혹시 정말 기분이 나쁘시더라도 한번쯤 지난 과거 스토리와 추억이 있으시다면

너그럽게 넘겨보세요~ 그게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올지 누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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