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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 Fiber/카본 랩핑

카본 랩핑 작업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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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원단을 만지면서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노가다이긴 하네요.. 인내도 필요하고 경화가 되기전까지는 바라만 봐야하는것도 지루하고 그렇다고 다른 생각이 나는것도 아니고 그러네요.. 에폭시를 골고루 발라주지 못한게 문제기도 하고.. 아무튼 개봉을 하게됩니다.

못보신 분들은 1일차 글부터 보셔야될듯하네요.

 

http://hanzou.tistory.com/9

 

이 글을 참조하시기 바라면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비닐봉지를 제거하고나니 어제 기포를 완전히 제거 하지 못했던 점과 에폭시가 약간 모자랐나 하는 의심이 드는군요

듬성듬성 구멍들이 보이기도 하고..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입히면 어느정도 복구는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제가 이정도 완성을 했다는거 자체가 뿌듯하네요^^

 

 

 

 

 

 

 

밑에 부분이 좀 이상하죠? 그래도 초기 작업 치고는 고른 면이 나와서 너무 기쁩니다. 중간에 비닐 봉지가 약간 울었나보네요 굴곡이 생겼으니...

사포로 갈아내면 되겠죠?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그래도 카본 랩핑이 그렇게 어렵진 않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마감 작업을 얼마나 잘하느냐고 문제일듯하네요 이거보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어려워지겠지만 이런 단면을 작업하는건 누구나 관심만 조금 있으면 쉽게 가능할것 같아요.

 

 

 

 

 

 

집에 가지고 있던 사포는 320방짜리 사포라 그냥 그걸로 해봤는데 쉽게 분리가 되더군요 불필요한 부분이다보니 제거를 해놓고 또 다시 작업을 해야겠죠?  제거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됐습니다 몇번 밀어내니까 원하는 부위만 남고 나머지는 딱딱 끊겨 나가는걸 보니 제 의구심이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원형에서 제거된 모습입니다 제가 아까운 카본 원단을 너무 많이 사용한건가요?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넓게 잡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여기까지는 큰 무리없이 누구나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손재주가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못할줄알았는데 저도 하는데 여러분이라고 못하겠습니까? 한번 해보세요~ 사이드미러나 주유구 커버는 쉽게 작업이 될것 같습니다.

 

 

 

 

 

 

 

사포로 어느정도 갈아낸 모습입니다 편집과정은 없었지만 사포로 갈아내는건 그냥 노가다와 같은거니 면이 고르게 잡히도록 갈아내기만 하면되는거죠

구멍들은 2차 수지를 올리면서 커버해야될듯하네요.. 구멍들을 자세히 보시면 사포로 갈아낸 찌꺼기가 끼었네요

칫솔 미세모를 사용해서 털어내시면 구멍낀 가루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후 사진을 찍지 않았던것 같군요.

 

 

 

 

 

 

2차 수지를 올렸는데 너무 울퉁불퉁하게 올려버렸네요 아~ 3차 올릴때는 좀 더 견고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업한 상태고 경화가 되면 3차 수지를 올리기 위한 작업과 뚜껑 손잡이라고 해야되나요? 손잡이 부분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아마 반복 작업이라 생략하고 올리게 될듯한데 생략이 되는 부분이 많은데 생략됐다고 해도 기존 작업과 동일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빨리 완성된 상태를 보고 싶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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