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개선 연비 테이프 과연 연비에 효과가 있을까요?

최근 자동차 동호회 그리고 블로그 등등 핫한 주제가 바로 도요타에서 특허까지 낸 알루미늄 테이프로 연비를 개선했다는건데요

자동차 연비 개선 연비 테이프가 과연 연비에 효과가 있을까요?

 

우선 이 주제를 토대로 여러가지 블로그와 자동차 동호회 카페를 돌아다녀 봤는데 대부분 효과를 봤다는 내용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믿어지지 않아 실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자 그럼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까요? 어떻게 실험에 시작했는지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위 사진은 카워치(CarWatch)라는 일본 자동차 포털사이트에 토요타 자동차 엔지니어인 타다 테츠야 씨의 실험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알루미늄 테이프만 붙여도 연비와 주행 성능이 향상 된다는 놀란 사실!!

최근 출시된 스포츠카 86GT 개발 책임자인 타다씨는 이 스포츠카를 대상으로 자체에 알루미늄 테이프를 부착한 후 주행성능의 변화를

약 2개원 간 실험했다고 합니다.

 

 

 

 

우선 연비 테이프를 부착할 위치들 입니다. 전부 부착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이중 몇군데를 골라서 붙이면 될것 같습니다. 타다씨는 붙착 위치를 많이 선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타다씨는 우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루미늄테이프를 자동차 앞뒤 범퍼 모서리와 전면 유리, 스티어링휠(핸들) 밑에 각각 붙이고 주행 테스트를 했습니다.

주행 결과 차체 후미와 핸들링이 미세하지만 안정되는 변화를 보였다. 운전자는 “위에서 짓누르고 있는 것 같은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전하고 있는데 정말 사실일가요?

 

 

 

 

 

 

도요타에서는 국내 특허까지 등록을 했네요.. 연비 테이프는 도요타에서 국내에 정품 알루미늄 테이프까지 판매하고 있더군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로 시작했을텐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

 

 

이 테스트를 진행했던 타다 씨는 알루미늄이 자동차 표면의 정전기를 줄여 주행 중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행시 차체 표면의 양극(+) 정전기가 공기 중의 정전기(+)와 맞부딪혀 발생하는 공기저항이 자동차의 직진 주행을 방해한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타다씨는 “옛날 자동차는 철제 부품이 많아 정전기를 공기 중으로 방출하기 쉬웠지만 지금은 수지와 유리로 된 부분이 많아 갈 곳을 잃은 양이온이 차체에 모인다”고 합니다.

 

차체 수지와 유리 부분에 붙인 금속성 테이프가 양이온을 공기 중으로 방출시키고 알루미늄테이프 부착 전후 차체의 정전기 발생량을 비교해보니 부위에 따라 500볼트까지 치솟았던 정전기가 테이프를 부착한 뒤 150볼트까지 떨어졌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 같은 내용으로 렉서스LFA를 독일 중서부 뉘르부르크에 있는 장거리 서킷 뉘른부르크닝에서 실시한 결과,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인 차량이 붙이지 않은 차량보다 7초 가량 빠른 타임어택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원리를 활용해 금속 테잎을 범퍼 내부에 부착한 토요타의 노아, 프로 박스, 사크 시드 등 미니밴 차량들도 이미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준비 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지.. 다*소에서 판매하는건데 집에 이게 사용하지 않았던게 있어서 바로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가 자주 오가는 회사와 집에 오는길에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주행하고 나서 시동 끄기전 평균 연비는 10.0km으로 나오네요 평균 연비를 보면서 주행하면 제가 의식하면서 운전할꺼 같아서 평균연비 메뉴랑 다른 메뉴를 선택해놓고 운전하고 연비는 시동을 끄기전에 찍는걸로 선택했습니다. 붙이고 나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우선 여기까지 알아봤고요 블로그 작성이 끝나고 바로 테이프 만들어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차량은 아반떼 MD 2010년 10월식 TOP 모델입니다. 10만 키로를 저와 함께 했으니 차량이 조금만 달라져도 바로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연비 테이프 붙여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