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조 분해 청소방법 그리고 탈수가 되지 않을때

세탁조 분해 청소방법과 예전만큼 탈수가 안될때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예전에 청소를 한번 한적이 있었죠?

 

[정보/생활정보] - 세탁조 청소방법 및 분해

세탁조 청소를 한지 2년이 지났네요.. 와이프가 세탁기에서 찌꺼기가 세탁조 청소하는

제품으로도 안되고 구연산을 뜨거운물에 넣고 돌려도 안된다고 쉬는날 청소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또 탈수를 몇번을 해도 예전처럼 잘 짜지는것 같지가 않다고 어떻게 해야되냐고 해서

분해하는 김에 그것까지 처리해 주었습니다.

 

 

자 우선 세탁판이라고 해야할까요?

서비스직을 그만둔지 오래되어 이제는 명칭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때가 제일 많이 끼어있네요

이런 문제점을 잘 좀 보완해 좋은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더럽지가 않네요?

뭐야? 분해하지 말까? 순간 이런 고민을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해나 해보자 하고 세탁조를 분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샤프트와 분리를 시켜야 하지만 저는 뭐 샤프트와 연결된 볼트를 풀 방법이 없었어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분해할 도구가 한정되어 있어서.. ㅠㅠ

 

 

분해하는 순서대로 청소를 한다고 하길래 세탁판을

우선 완전 분해해 주었습니다.

헐.. 이런곳에 물때와 찌꺼기가 끼어있었구나.. ㅠㅠ

 

 

통 내부에는 큰 문제가 없군요

그냥 물때 정도? 조립전에 물청소나 한번 해줘야겠어요

 

 

문제의 세탁조 외부도 큰 문제가 없군요..

그래도 때가 있으니까 잘 닦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먼지거름망 고정부위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리하자마자 먼지가 툭툭.. 아씨 여기구나..

 

 

여기에 있었네요 물만 들어갔다 하면 이 찌꺼기들이

떨어져 나오는것이었습니다 ㅠㅠ

 

다음 제품에는 이렇게 틈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뭐하러 틈을 만들어서 거름망 밖으로 때가 넘치게 해놨는지 아오!!

 

 

열심히 청소하시는중..

애기들 위해 저도 무료 봉사를.. ㅋㅋ

 

 

세탁조는 잘 닦였군요

 

 

나머지 부품들도..

세탁기 부품은 큼지막해서 딱히 잃어버릴것도 없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

깨끗하네요 아주 아주..

 

 

조립전 내부는 때만 물청소!!

2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깨끗할 줄이야

 

 

우선 세탁기 조립은 완료~~

 

자 이제 본격적으로 탈수가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해 볼까요?

 

 

자~ 세탁기 아래를 제껴서 보면 모터와 샤프트가 있습니다

우선 전기를 받아 동력원이되는 모터가 있고 샤프트는 세탁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세탁과 행굼 탈수 기능을 담당하게 되죠

 

이 두개를 연결하는 벨트가 보이시죠?

이 벨트가 오래 사용하면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 구매했을때보다

탈수 그러니까 세탁물에 물이 덜 빠져나가죠

 

빨간 동그라미 안에 볼트가 양쪽에 2개씩 있습니다.

이 볼트를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자 반대쪽도..

저는 이미 풀어 놓았기 때문에 벨트 자체가 느슨해져있죠?

 

그나저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세탁기를 사용했더니 6년이 지나도 녹슨 부위가 하나도 없네요?

습기가 많으면 하단 부위가 녹이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 방향으로 지랫대를 이용할 도구를 넣고

벨트가 팽팽해 지도록 당겨줍니다!!

 

그리고 난 후 볼트 4개를 모두 조여주기만 하면 손쉽게 벨트 장력조절 완료~~

 

 

벨트 장력이 아주 좋아졌죠?

팽팽하군요. 한동안은 걱정없이 사용하겠네요

 

 

하지만 이 이후 탈수가 또 안된다면 그때는 벨트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모터의 유격을 많이 늘렸기 때문에 더이상 늘릴 수 없기 때문이죠

 

그때는 벨트에 정해진 규격을 확인하시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주문을 해서 교체를 하시게 되면 장력 조절을 새로 하셔야 합니다.

 

너무 당겨놨기 때문에 무리가 모터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해한 김에 세탁기 온수벨브와 냉수벨브도 청소를 해주어야 겠습니다.

물과 가까운곳의 볼트는 녹이 좀 났군요 ㅠㅠ

 

 

가끔 밸브 작동과 수압에 문제가 없는데 세탁조에 물 받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건물이 오래 됐다면 배관에 녹이 밸브 거름망에 쌓이기 때문에

물 받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죠.. 쫄쫄쫄 흐르니까요

 

저희집은 배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거름망에 녹슨 찌꺼기가 보이네요

 

 

냉수보다 온수 배관에 문제가 있긴 있었나보네요

반대로 뒤집고 물로 행구면 잘 제거가 됩니다. 안되는건 솔질을 해야죠 ㅎㅎㅎ

 

이렇게 태풍이와서 쉬는날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되기 위해 1시간 정도?

사실 뭐 청소는 제가 한게 아니니까 30분 정도 분해 조립을 완성했네요~~

 

2년동안은 더럽지 않게 탈수도 잘 되게 사용하겠죠?

뭐 그 후에는 아무래도 교체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