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이 끝나면 항상 고민거리인 알파인보드를 보관할 공간이 필요한데 집은 좁고
방구석 한켠에 세워두자니 습기가 있는 곳에서는 엣지가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보니
구석 한켠에 세워두기는 좀 걱정되고...
그래서 거치대를 다이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러 방법들로 보관을 하고 계신데
벽에 거치할 좋은 방법을 찾다가 알게된 크랭키!!
백문이 불여일견 우선 제품 이미지를 봐야겠죠?
원래 용도는 자전거 거치대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이것을 응용하면 충분히
보드를 걸 수 있겠다 싶었다!!
설치 높이가 2.15미터 ~ 2.8미터나 되고 가로 고정 기둥을 제외하면
알파인보드 185를 걸어도 중심 잡아 놓기가 좋을것 같았다
알파인보드가 4장이나 되니까 거치 걸이만 더 추가하면 충분히 4장은 걸겠다 싶었다
우리집 천장 높이가 대략 2.4 미터니까 바닥부터 거치하면 8장을 충분히 걸릴 것 같았고
최대 2.8미터라면 10장도 더 거치가 가능해 보인다.
스키장에 개인 보관소를 이용하지 않고 시즌방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면 크랭키 두개와 거치걸이만
추가해서 시즌방 인원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듯하다.
특히 시즌방에는 여럿이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 짐들이 많아 그것도 처치 곤란인데
보드까지 보관해야하는 방이라면...?
역시 4장을 거치해도 하단에 4장을 거치할 공간이 남아있다^^
아이들이 움직이는 공간과 옷장 서랍이 걸치지 않도록 상단에 4장을 올려두었다.
상단부터 185, 166, 164, 141 길이별로 정렬해 두었다~
보관왁싱도 해야하고 몇대는 수리도 보내야 하는데...
어쨌거나 방 구석에 세워둘때보다 뭔가 정리한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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